[2018. 5. 13 뉴시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독일 하셀호른 우승.

  • 날짜
    2018-05-14 15:27:20
  • 조회수
    700
  • 추천수
    0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사무엘 하셀호른, 독일 바리톤. 2018.05.12. (사진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페이스북)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세계적인 클래식음악 경연대회인 '2018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독일 출신 바리톤 사무엘 하셀호른(27)이 우승했다. 12일 밤(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금 2만5000유로(약 3187만원)를 거머쥐었다.
프랑스 출신 메조 소프라노 에바 자이시크(30)가 2위, 중국 출신 베이스 아오 리(30)가 3위, 스페인 출신 소프라노 페레스 로시오(27)가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한국인은 13명이 참가해 소프라노 이수연(29)이 12명이 겨룬 결선에 올랐으나 입상하지 못 했다.
퀸엘리자베스콩쿠르는 쇼팽, 차이콥스키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통한다. 그간 성악 부문에서는 홍혜란(37)이 2011년 아시아계 최초로 우승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른 황수미(32)가 직후 열린 2014년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이 강세를 보여 왔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2018 퀸 성악부문 결선 진출자 12인,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수연. 2018.05.12. (사진 = Bruno Vessiez 제공) photo@newsis.com
하셀호른을 비롯해 이번 대회 파이널리스트 4인은 7월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수상 기념 콘서트를 연다. 홍혜란도 무대에 오른다.

STOMP NEWSLETTER

스톰프뮤직의 아티스트 소식과 특별한 혜택이 있는
공연과 소식을 먼저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이름*
연락처*
이메일*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