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 윤한 - 지극히 사적인 발매!

  • 날짜
    2018-05-31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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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윤한, 건반의 선율로 표현한 감정의 집약체 첫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그 동안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부르고 또 연주했던 윤한. 2016년 11월 정규 3집 [LOVELESS] 발매 이후, 좀 더 아티스트로서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활동에 집중한 그는 [더 가까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장소,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소규모 콘서트를 릴레이로 진행하며 공간과 감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7년 12월 싱글 [It was you]를 통해 피아노와 목소리가 줄 수 있는 담백하면서도 밀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8년 5월, 온전히 피아노 선율에 집중한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을 발매한다.     건반의 언어로 표현한 20곡의 연주곡 지극히 사적인, 순간의 감정과 오롯이 마주하다 소품집에 수록된 곡들에는 지극히 사적인 지금, 이 순간의 나의 감정을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자는 마음이 담겨 있다. 천천히 나의 길을 걷는 ‘slow life’를 그리는 듯한 이번 앨범은 “조금 느려도 괜찮아”, “지금 이대로 충분해” 라고 말해주고 있다. 건반의 언어로 표현한 곡은 총 20곡. 여행을 떠났던 ‘정동진’, ‘겨울 바다’, ‘사려니 숲’, ‘새벽 호수’의 기억, 가족을 위한 ‘9월의 기적’, ‘너의 의미’, ‘해일’, 온전한 나의 일상을 담은 ‘오후만 있던 일요일’, ‘지극히 사적인’, 나의 음악적 우상을 위한 ‘For Keith’ 등 이 선율들은 윤한의 작은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고, 듣는 개개인의 마음에 닿아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엔 자연을 천천히 거닐며 쓴 곡들이 많다. 타이틀 곡인 ‘바람의 왈츠’는 초록 잔디밭에 누워 바람의 춤을 느끼며 여유롭게 보내는 일요일 오후를 그렸고, 제주도 여행을 하며 느낀 단상을 ‘A letter from the island’을 통해 풀어냈다. 또한 ‘겨울 바다’와 ‘사려니 숲’, ‘흐르는 강물처럼’은 여행에서 직접 채취한 ASMR 사운드를 피아노 선율에 입혀 자연을 위한, 자연을 담은 선율을 나타냈다.     차와 음악이 선사하는 삶의 아름다움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제주의 풍경을 담다 천천히 스며드는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영상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윤한이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며 영감 받았던 제주도의 장소들을 거닐며 타이틀곡 ‘바람의 왈츠’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진행하였고, 앨범 내에도 오설록이 선사하는 제주의 싱그러운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Track List> 01 정동진 04:08 02 9월의 기적 02:47 03 사랑해요, 라고 쓴다 03:10 04 겨울 바다 05:11 05 너의 의미 03:01 06 사려니 숲 03:40 07 두 사람 03:17 08 딸을 위한 자장가 04:42 09 바람의 왈츠 02:39 10 새벽 호수 03:24 11 오후만 있던 토요일 03:16 12 지극히 사적인 04:06 13 해일 03:57 14 흐르는 강물처럼 02:49 15 A letter from the island 03:58 16 For Keith 07:40 17 Identity of Sonata in Ab minor 03:35 18 Infinite monotonous 02:06 19 Monte Carlo 03:23 20 결국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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