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5 한겨레] 피아니스트 신창용, 미 3대 콩쿠르 ‘지나 바카우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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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8-06-27 1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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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부문 한국인 최초…“관객에 진심 다하는 피아니스트 될 것”
신창용 피아니스트. 스톰프뮤직 제공
11살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신창용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다. 커티스 음대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한 그는 현재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0년 ‘이스트만 영 피아노 국제 콩쿠르’ 3위와 특별상을 시작으로 ‘힐튼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2016) 등 다양한 수상 이력도 갖고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 우승 직후 신창용은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얼떨떨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더 좋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5만 달러와 각종 공연 및 음반 리코딩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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