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2 문화일보]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왈츠 협연 무대

  • 날짜
    2018-08-06 13: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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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한국인 최초 바이올린과 전공 강사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사진)가 3일 오후 8시 경기 남양주시 북한강변의 커피박물관 ‘왈츠와 닥터만’에서 초청무대에 선다. 피아니스트 홍소유와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01’, 비에냐프스키 ‘파우스트 환상곡’,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2번 D장조’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왈츠와 닥터만이 2007년 이후 매주 금요일 열고 있는 클래식 음악회다.
정상희는 서울예고 재학 중 2007년 빈 음대 에드워드 진코스키 교수에게 초청받아 빈 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고 2010년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공연하고 연주실황 DVD를 발매해 혜성처럼 떠올랐다.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캐나다 토론토 신포니아 오케스트라 등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해 주목을 받았다. 빈 국립음대 강단에는 2016년부터 서 바이올린 전공 제자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한국인 최초로 빈 음대 바이올린과 교수가 되기 위한 단계들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공연 문의 031-576-0020.
이경택 기자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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