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9 위드인뉴스] 다니엘 호프 &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김봄소리 협연

  • 날짜
    2018-08-14 09: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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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다니엘호프가 본인이 이끄는 취리히챔버오케스트라와 2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 무대에는 차세대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함께한다.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는 가운데, DG120프로젝트 국내 첫 번째 공연으로, 다니엘 호프 &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김봄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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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이하 ZCO)'는 1945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휘자가 아닌 기악연주자를 음악감독으로 선임했다.  2016/2017 시즌부터 함께하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다니엘 호프는 영국 유명 '옵서버'紙로부터 '자클린 뒤 프레 이후 가장 매력적인 현악 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다니엘 호프와 ZCO는 올해 신보 [모차르트로 여정: JOURNEY RO MOZART] (2018)를 발매했다. 모차르트, 그리고 모차르트에게 영향을 끼친 글룩, 하이든의 작품을 수록했으며, 9월에는 음반과 같은 모차르트 주제의 레퍼토리로 아시아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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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투어는 9월 9월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등 6개 도시에서 한 달 간 이루어진다.
2016년 내한 당시 막스 리히터의 비발디 사계(Recomposed by Max Richter: Vivaldi – The Four Seasons)연주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고전 레퍼토리를 선곡하여 유럽 정통 챔버 앙상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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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별히 한국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을 맡았다. 김봄소리는 최근 라파우 블레하츠의 요청으로 듀오 공연을 열어 화제가 되는 등 세계 클래식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김봄소리,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은 다니엘 호프의 솔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그 외에 글룩/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의 춤', 모차르트/디베르티멘토 (잘츠부르트 교향곡 1번), 교향곡 29번A장조 K. 201을 연주한다.

김예림 with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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