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배우 박보검과의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 고(故) 김현식 & 유재하 특집 2부에는 싱어송라이트 적재가 출연한다.
적재는 최근 배우 박보검이 한 의류 브랜드 광고에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노래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이다. 데뷔 전 김동률, 이적, 박효신 등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들의 무대에 기타리스트로 서며 이름을 알려왔고, 이후 2014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다. 녹화 당시 적재는 박보검의 리메이크로 국내 및 해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한 노래 ‘별 보러 가자’에 대해 “박보검 씨가 리메이크 한다고 해서 ‘아 됐구나!’라고 생각하며 좋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이어 “노래를 너무 잘 하셔서 수월하게 녹음을 끝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방송된 ‘윤일상 편’에서 워너원의 김재환 무대에 편곡자이자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던 적재는 가수로서는 처음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다고 밝히며 “사실 방송을 무서워해 섭외 연락을 받고 2시간 동안 땅만 봤다”고 고백했다.
한편, 적재는 故 유재하의 ‘지난날’을 선곡, 유재하를 추억하게 하는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의 무대를 펼쳐 출연자들에게‘리틀 유재하’라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 8일 오후 6시 5분 방송.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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