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한국경제] '두데' 적재 "박보검, 내 노래 '별 보러 가자' 불러줘서 고마워"

  • 날짜
    2018-12-13 0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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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적재 (사진=방송 캡처)
'두데'에서 가수 적재가 박보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적재는 12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노래인 '별 보러 가자'를 배우 박보검이 부른 것과 관련해 "디렉팅을 위해 녹음하는 날 만났는데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 키도 엄청 크시더라. 부끄러워서 대화는 많이 못 나눴다"고 말했다.
샘김은 "박보검 씨 본다고 자랑도 했다"고 폭로했고, 적재는 부끄러운 듯 웃었다.
적재는 박보검과의 녹음 비화도 전했다. 적재는 박보검이 최근 CF에서 부른 ‘별 보러가자’의 원곡자로, 녹음 당시 디렉터로도 참여했다며, DJ 지석진이 “자신의 노래를 박보검이 부른다고 해서 좋았나”라고 묻자 적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내가 불렀을 때보다 (노래가) 더 떠서 섭섭하기도 했지만, 일단 노래가 알려져서 무척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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