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 건'을 꺾고 94대 가왕에 도전하는 8인의 최강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세 번째 무대는'다 녹으면 얼굴 나온다! 아이스크림'와 '발라버려~ 페인트'가 자이언티와 이문세가 부른 '눈'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유영석은 "지금 부른 '눈'이라는 노래가 사실은 대조적인 색채가 강한 노래다. 그런데 아이스크림과 페인트는 서로 닮아있는 음색이었다"는 관전평을 내렸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67대 32로 승자는 아이스크림이었고, 탈락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페인트는 기타리스트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적재'였다. 적재는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로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며 많은 세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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