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 스포츠투데이] 적재, '별 보러 가자' 원곡자 "박보검 님 덕분에 감사해" [TV캡처]

  • 날짜
    2019-01-21 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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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적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적재가 자신의 노래를 유명하게 만든 박보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자이언티의 '눈'으로 1라운드 무대를 꾸미는 아이스크림과 페인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듀엣 대결 결과, 아이스크림이 페인트를 누르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페인트는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혁오의 '위잉위잉'을 부르며 모습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페인트가 얼굴을 드러내자 방청객의 큰 환호가 터졌다. 그의 정체는 바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적재였다. 적재는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로도 유명하다.
MC 김성주는 "박보검 씨 덕분에 노래가 유명해졌다"고 언급했다. 적재는 "제 목소리로 뜬 건 아니라 약간 섭섭하지만, 보검 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노래를 알아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은 "기타로 시작을 해서 이분의 음악이 주변 아티스트들에게 먼저 알려졌다. 얼마 전 샘김 앨범의 전곡을 같이 프로듀싱했다"고 적재의 능력을 언급했다.
적재는 기타를 치다가 싱어송라이터로 새 출발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원래 기타를 칠 때도 내가 노래하는 앨범을 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 운이 좋게도 2014년에 첫 앨범을 발표하고 나름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보여주시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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