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2019.05.20] 퍼스트 앙상블 첫 무대, 8월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 날짜
    2019-05-21 1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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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F. Chopin)과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음악이 만난다.
2018년 솔로버전의 첫 런칭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후 선보이는 앙상블 버전의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가 8월 4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쇼팽 스타일로 편곡된 스튜디오 지브리의 곡들과 쇼팽의 오리지널 소품들을 연이어 연주하며, JTBC '밀회' 대역과 OST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쇼팽 작품들 속에 숨겨진 스튜디오 지브리의 음악들을 소개한다. 쇼팽의 대표 곡 왈츠와 함께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마주르카를 연주하고 지브리를 대표하는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ST 중 세 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원령공주, '인생의 회전목마' 등 애니메이션 제목만큼 유명한 명곡들 속에서 쇼팽의 음악을 찾아본다. '불쾌한 조성'이라 칭하며 모차르트도 기피했던 다단조 녹턴 1번과 자유로우면서도 표현하기 어려운 곡으로 알려진 폴로네이즈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스톰프뮤직이 새롭게 창단한 '퍼스트 앙상블'의 첫 무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박진수,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송민제가 선보이는 앙상블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는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스톰프스토어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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