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11 경기신문]日 문화계 두 거장 예술적 음악세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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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5-05-12 1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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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887
日 문화계 두 거장 예술적 음악세계 엿보다
브런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서 14일 무대 작곡가 ‘히사이시 조’ 다양한 음악 감상 기회
日 문화계 두 거장 예술적 음악세계 엿보다
브런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서 14일 무대 작곡가 ‘히사이시 조’ 다양한 음악 감상 기회
브런치 콘서트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일본 문화계의 두 거장인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주제로 꾸몄다. 공연은 두 사람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공통된 소재인 ‘음악’으로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들이 아이디어를 얻는 여러 소재 중 하나인 유럽이라는 장소로부터의 감성 표출이 어떻게 음악으로 펼쳐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 문학과 애니메이션에 음악이 어떠한 장치로 쓰이는지에 대해 지휘자 안두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솔리앙상블의 피아노퀸텟(5중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첫번째 테마는 ‘클래식, 무라카미 하루키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3번 ‘달빛’을 연주하며 상실의 시대를 말한다. 이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작품을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Op.15 중 ‘트로이메라이’ 연주와 함께 감상한다. 두 번째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반자, 히사이시 조’를 주제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면’, ‘모노노케 히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등의 주옥같은 작품을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반자로 일컫는 작곡가 ‘히사이시조’의 다양한 음악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 음악들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전석 2만5천원. /민경화기자 mk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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