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5 이데일리]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바순 수석 '유성권' 국내활동 본격화

  • 날짜
    2016-04-05 1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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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1653126612586600&DCD=A405&OutLnkChk=Y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바순 수석 '유성권' 국내활동 본격화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바순 수석 `유성권` 국내활동 본격화
바수니스트 유성권(사진=스톰프뮤직).
최연소로 화려한 경력 바수니스트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 체결 "독일 벗어나 국내활동 펼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최연소 수석 바수니스트 유성권(28)이 국내 활동을 본격화한다. 24일 스톰프뮤직은 최근 바수니스트 유성권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세에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최연소 입학,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최연소 바순 수석,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최연소 출강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유성권은 초등학교 6학년 늦은 나이에 바순을 배우기 시작했다. 탁월한 재능과 성실함으로 예원학교를 전 학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서울예고 역시 수석 입학했다.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난 그는 17세에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입학하고 졸업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졸업 후 유럽 명문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관악부문 아카데미 단원 오디션에 지원한 자리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수석 오디션 참가 제안을 받고, 21세의 나이로 교향악단 수석 바수니스트로 입단했다. 이는 교향악단 전 파트를 통틀어 최연소 수석이었고, 서구 명문 악단 중 관악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 출신 수석주자라는 이례적 성과를 남겼다.
수석 입단 6개월 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된 유성권은 2014년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출강하며 게반트하우스,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DSO),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도이치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베를린 국립음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RSB 목관 5중주, RSB 7중주, RSB 챔버 오케스트라로 실내악 멤버로도 활발한 활동중이다.
스톰프뮤직 측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드레스덴 음악축제, 리아스 챔버오케스트라, 아마데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유성권은 독주악기로서 바순 매력을 전하고 있다”며 “타고난 재능뿐 아니라 피나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실력과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차세대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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