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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재원, 싱글 ‘나란 놈’ 발매 예정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이 싱글 앨범 ‘나란 놈’ 발매를 앞두고 지난 1일 깜짝 발표한 한정 패키지 앨범이 품절돼 화제다. 2015년 4월 싱글 ‘사랑한대’ 1년 만에 발매되는 싱글 ‘나란 놈’은 오랜만에 발매되는 신곡인 만큼 팬들을 위해 만우절 이벤트로 공개됐다. SNS에만 소식을 게재하였음에도 바로 품절돼 추가 수량을 확보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신곡 ‘나란 놈’은 작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된 정재원 단독 콘서트에서 비공개로 선보였던 곡이며 이번 싱글에서 완성된 편곡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된다. 정재원은 앨범 발매 소식을 1인 방송 ‘FM적재’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고, 곡의 탄생 비화, 가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대 청년의 삶을 노래한 ‘나란 놈’은 정재원의 분신과도 같다. 재료를 고르는 과정부터 완성품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맡았다.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노랫말 담았고, 멜로디를 그렸다. 편곡, 노래, 기타 연주, 프로그래밍과 코러스 모두 직접 진행했고, 녹음 엔지니어링 또한 직접 맡았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구본암이 베이스 연주를 맡았고, 믹싱엔사운드풀의 김한구 엔지니어, 마스터링은 런던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엔지니어가 담당했다.
한편, 정재원은 다양한 커버 곡을 선보이는 적재 TV, 보이는 라디오 FM적재, 웹진 적재잡지를 통합한 ‘적재방송’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독창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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