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리스트
01 정동진
02 9월의 기적
03 사랑해요, 라고 쓴다
04 겨울 바다
05 너의 의미
06 사려니 숲
07 두 사람
08 딸을 위한 자장가
09 바람의 왈츠
10 새벽 호수
11 오후만 있던 토요일
12 지극히 사적인
17 Identity of Sonata in Ab minor
18 Infinite Monotonous
19 Monte Carlo
20 결국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앨범 설명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그 동안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부르고 또 연주했던 윤한. 2016년 11월 정규 3집 [LOVELESS] 발매 이후, 좀 더 아티스트로서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활동에 집중한 그는 [더 가까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장소,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소규모 콘서트를 릴레이로 진행하며 공간과 감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7년 12월 싱글 [It was you]를 통해 피아노와 목소리가 줄 수 있는 담백하면서도 밀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8년 5월, 온전히 피아노 선율에 집중한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을 발매한다.
건반의 언어로 표현한 20곡의 연주곡
지극히 사적인, 순간의 감정과 오롯이 마주하다
소품집에 수록된 곡들에는 지극히 사적인 지금, 이 순간의 나의 감정을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자는 마음이 담겨 있다. 천천히 나의 길을 걷는 ‘slow life’를 그리는 듯한 이번 앨범은 “조금 느려도 괜찮아”, “지금 이대로 충분해” 라고 말해주고 있다. 건반의 언어로 표현한 곡은 총 20곡. 여행을 떠났던 ‘정동진’, ‘겨울 바다’, ‘사려니 숲’, ‘새벽 호수’의 기억, 가족을 위한 ‘9월의 기적’, ‘너의 의미’, ‘해일’, 온전한 나의 일상을 담은 ‘오후만 있던 일요일’, ‘지극히 사적인’, 나의 음악적 우상을 위한 ‘For Keith’ 등 이 선율들은 윤한의 작은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고, 듣는 개개인의 마음에 닿아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엔 자연을 천천히 거닐며 쓴 곡들이 많다. 타이틀 곡인 ‘바람의 왈츠’는 초록 잔디밭에 누워 바람의 춤을 느끼며 여유롭게 보내는 일요일 오후를 그렸고, 제주도 여행을 하며 느낀 단상을 ‘A letter from the island’을 통해 풀어냈다. 또한 ‘겨울 바다’와 ‘사려니 숲’, ‘흐르는 강물처럼’은 여행에서 직접 채취한 ASMR 사운드를 피아노 선율에 입혀 자연을 위한, 자연을 담은 선율을 나타냈다.
차와 음악이 선사하는 삶의 아름다움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제주의 풍경을 담다
천천히 스며드는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영상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윤한이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며 영감 받았던 제주도의 장소들을 거닐며 타이틀곡 ‘바람의 왈츠’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진행하였고, 앨범 내에도 오설록이 선사하는 제주의 싱그러운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다와 나무와 풀의 노래, 천천히 스무 곡의 여정을 떠나본다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지극히 사적인]
윤한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랜만의 단독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연 [지극히 사적인]. 공연은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의 동명 타이틀로,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편안하게 꾸며진다. 바쁘고 지치는 일상이지만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소규모의 프라이빗한 공연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간과 공연 모두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윤한 앨범 속 곡들과 매칭되는 다양한 차를 마시며 릴렉스 하고, 공연장 곳곳에서 앨범 수록곡을 청음하고, 공연을 즐기는 순서로 시간을 마련하였다. 공연에서는 어떠한 의미로 곡을 작곡했는지 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앨범의 수록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윤한은 이번 앨범과 공연을 시작으로 라디오, 방송, 행사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한’으로 보다 폭넓은 자리에서 꾸준히 오래도록 건반의 언어로 여정을 떠날 예정이다.
바람의 왈츠
바람이 춤을 추듯 휘날리며 장단을 맞추는 ¾박자 왈츠곡.
경쾌하고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그런 어느 일요일 오후의 낮잠 같은 곡.
초록 잔디밭에 누워 책도 보고 눈도 감아보며 즐기는 일상의 여유.
사려니 숲
건물만한 높이의 무성한 삼나무 숲을 걸으며 마음을 비워본다.
눈발이 휘날리는 추운 겨울이라 손발은 꽁꽁 얼어 붙었지만,
마음 속 무언가 따뜻한 느낌을 받았던 그곳. 사려니 숲.
너의 의미
갖고 싶지만 완전히 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
평생을 도전적이고 멈추지 않고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존재.
나의 부족함을 알게 해주지만 그 부족함조차 끌어 안아 주는 존재.
그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오후만 있던 토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맞이한 금요일 퇴근 시간.
불타는 금요일을 보낸 사람도, 집에 일찍 들어와 침대로 향한 사람도.
토요일 오전은 그냥 잠만 자고 싶은 그대에게 보냅니다.
금요일 밤을 건너 눈을 떠보면 어느덧 토요일 오후 2시.
오후만 있는 그런 날입니다. 하지만 너무 행복해.
사랑해요, 라고 쓴다
난 오늘도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쓴다.
A letter from the island
제주도에서 날아온 편지 한 장에 담긴 이야기.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이 세상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끝임 없는 고찰과 갈망.
앨범 설명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그 동안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부르고 또 연주했던 윤한. 2016년 11월 정규 3집 [LOVELESS] 발매 이후, 좀 더 아티스트로서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활동에 집중한 그는 [더 가까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장소,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소규모 콘서트를 릴레이로 진행하며 공간과 감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7년 12월 싱글 [It was you]를 통해 피아노와 목소리가 줄 수 있는 담백하면서도 밀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8년 5월, 온전히 피아노 선율에 집중한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을 발매한다.
건반의 언어로 표현한 20곡의 연주곡
지극히 사적인, 순간의 감정과 오롯이 마주하다
소품집에 수록된 곡들에는 지극히 사적인 지금, 이 순간의 나의 감정을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자는 마음이 담겨 있다. 천천히 나의 길을 걷는 ‘slow life’를 그리는 듯한 이번 앨범은 “조금 느려도 괜찮아”, “지금 이대로 충분해” 라고 말해주고 있다. 건반의 언어로 표현한 곡은 총 20곡. 여행을 떠났던 ‘정동진’, ‘겨울 바다’, ‘사려니 숲’, ‘새벽 호수’의 기억, 가족을 위한 ‘9월의 기적’, ‘너의 의미’, ‘해일’, 온전한 나의 일상을 담은 ‘오후만 있던 일요일’, ‘지극히 사적인’, 나의 음악적 우상을 위한 ‘For Keith’ 등 이 선율들은 윤한의 작은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고, 듣는 개개인의 마음에 닿아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엔 자연을 천천히 거닐며 쓴 곡들이 많다. 타이틀 곡인 ‘바람의 왈츠’는 초록 잔디밭에 누워 바람의 춤을 느끼며 여유롭게 보내는 일요일 오후를 그렸고, 제주도 여행을 하며 느낀 단상을 ‘A letter from the island’을 통해 풀어냈다. 또한 ‘겨울 바다’와 ‘사려니 숲’, ‘흐르는 강물처럼’은 여행에서 직접 채취한 ASMR 사운드를 피아노 선율에 입혀 자연을 위한, 자연을 담은 선율을 나타냈다.
차와 음악이 선사하는 삶의 아름다움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제주의 풍경을 담다
천천히 스며드는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영상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윤한이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며 영감 받았던 제주도의 장소들을 거닐며 타이틀곡 ‘바람의 왈츠’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진행하였고, 앨범 내에도 오설록이 선사하는 제주의 싱그러운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다와 나무와 풀의 노래, 천천히 스무 곡의 여정을 떠나본다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지극히 사적인]
윤한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랜만의 단독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연 [지극히 사적인]. 공연은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의 동명 타이틀로,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편안하게 꾸며진다. 바쁘고 지치는 일상이지만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소규모의 프라이빗한 공연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간과 공연 모두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윤한 앨범 속 곡들과 매칭되는 다양한 차를 마시며 릴렉스 하고, 공연장 곳곳에서 앨범 수록곡을 청음하고, 공연을 즐기는 순서로 시간을 마련하였다. 공연에서는 어떠한 의미로 곡을 작곡했는지 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앨범의 수록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윤한은 이번 앨범과 공연을 시작으로 라디오, 방송, 행사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한’으로 보다 폭넓은 자리에서 꾸준히 오래도록 건반의 언어로 여정을 떠날 예정이다.
바람의 왈츠
바람이 춤을 추듯 휘날리며 장단을 맞추는 ¾박자 왈츠곡.
경쾌하고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그런 어느 일요일 오후의 낮잠 같은 곡.
초록 잔디밭에 누워 책도 보고 눈도 감아보며 즐기는 일상의 여유.
사려니 숲
건물만한 높이의 무성한 삼나무 숲을 걸으며 마음을 비워본다.
눈발이 휘날리는 추운 겨울이라 손발은 꽁꽁 얼어 붙었지만,
마음 속 무언가 따뜻한 느낌을 받았던 그곳. 사려니 숲.
너의 의미
갖고 싶지만 완전히 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
평생을 도전적이고 멈추지 않고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존재.
나의 부족함을 알게 해주지만 그 부족함조차 끌어 안아 주는 존재.
그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오후만 있던 토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맞이한 금요일 퇴근 시간.
불타는 금요일을 보낸 사람도, 집에 일찍 들어와 침대로 향한 사람도.
토요일 오전은 그냥 잠만 자고 싶은 그대에게 보냅니다.
금요일 밤을 건너 눈을 떠보면 어느덧 토요일 오후 2시.
오후만 있는 그런 날입니다. 하지만 너무 행복해.
사랑해요, 라고 쓴다
난 오늘도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쓴다.
A letter from the island
제주도에서 날아온 편지 한 장에 담긴 이야기.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이 세상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끝임 없는 고찰과 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