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1 경기신문] 안드레아스 컨 vs 폴 시비스 ‘피아노 배틀’

  • 날짜
    2016-06-02 15: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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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389


안드레아스 컨 vs 폴 시비스 ‘피아노 배틀’누구에게 투표할까?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아시아권 매진투어 ‘인기’
관객들 심사위원으로 참여


 

세계적인 두 피아니스트의 맞대결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피아노 배틀’이 오는 4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연인 ‘피아노 배틀’은 두 연주자가 막으로 가려진 무대에서 같은 곡을 다른방식으로 연주하는 흥미로운 무대를 연출, 중국, 홍콩, 대만 등 여러 아시아권에서 매진투어를 이뤄내며 인기를 검증받은 공연이다. 

지난해 5월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은 ‘피아노 배틀’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가 출연해 매 라운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주로 쇼팽, 리스트 등의 곡을 선보인다. 

하노버, 베를린, 런던에서 음악을 공부한 폴 시비스는 최근 작곡가 카이난 황과 솔로앨범을 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런던 트리니티 음악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안드레아스 컨은 연극, 무용 등의 분야에서 예술가들과 협력하는 등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방법으로 클래식을 선보이는 연주자로 유명하다. 

개성이 다른 두 연주자가 펼치는 피아노 연주를 만날 수 있는 ‘피아노 배틀’은 공연관람은 물론이고 관객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특별한 경험도 선물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두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감상할 수 있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문의: 031-481-4023) /민경화기자 mk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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