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31 뉴시스] 김봄소리,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콩쿠프 2위

  • 날짜
    2016-08-01 1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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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731_0014258081&cID=10701&pID=10700


김봄소리,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콩쿠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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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16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김봄소리(27)가 바이올린 부문 공동 2위, 조은(24)이 첼로부문 4위를 차지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에 따르면 30일 중국 하얼빈에서 폐막한 이 콩쿠르에서 금호 영재 출신인 김봄소리와 조은은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두 사람은 각각 1만5000달러(약 1674만원)와 4000달러(약 446만원)을 상금으로 가져갔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김영욱 사사로 서울대에서 공부한 뒤 줄리아드 음악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4 뮌헨 ARD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를 비롯해 2015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5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올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등의 성적을 자랑한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첼리스트 조은은 예원학교 수석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공부했다. 피에졸레 음악학교 대학원, 빈 시립음대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밟았다. 영국 왕립음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폴 해리스 국제 콩쿠르 1위, 영국 왕립음악대학교 드보르자크 협주곡 콩쿠르 우승했다.

이와 함께 한국 의 또 다른 첼리스트 김민지(25)가 5위를 차지했다. 

NISI20160731_0011976197_web.jpg【서울=뉴시스】조은, 첼리스트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는 재능 있는 젊은 현악연주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쇤펠드 듀오의 바이올리니스트 앨리스 쇤펠드(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명예교수)가 창설했다. 만16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 실내악 팀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콩쿠르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13년 1위), 송지원(14년 1위), 이지윤(14년 2위), 금호영재 출신 첼리스트 허자경(14년 1위) 등이 있다. 

이번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는 앤디 장(중국23)과 윈 탕(중국·24)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잉 장(중국,·18)이 김봄소리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첼로 부문에서는 크리스토프 크로와지(프랑스·22)가 1위에 올랐다. 실내악 부문에서는 독일의 노토스 피아노 콰르텟이 1위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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