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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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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 앙상블(MIK Ensemble) - Gabriel Faure Piano Quartet No.2 In G Minor, Op.45

아티스트
MIK 앙상블(MIK Ensemble)
앨범명
Gabriel Faure Piano Quartet No.2 In G Minor, Op.45
발매일
2006-11-14
형태
정규

음악감상 바로가기

수록곡 리스트

01 Faure : I. Allegro Molto Mederato

02 Faure : II. Scherzo. Allegro Molto

03 Faure : III. Adagio Non Troppo

04 Faure : IV. Allegro Molto

05 Enesco : Concertpiece For Viola And Piano

06 Messiaen : V. Louange A l'Eternite De Jesus

07 Messiaen : VIII. Louange A l'Immortalite De Jesus

08 Debussy : Clair De Line From (The Suite 'Bergamasque')



앨범 설명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무한한 진보!
Piano 김정원ㆍViola 김상진ㆍViolin 김수빈ㆍCello송영훈 MIK 앙상블 2집 클래식 앨범 발매!!

◀ 프랑스 작곡가 포레ㆍ에네스코ㆍ메시앙ㆍ드뷔시 프랑스의 고품격 정통 클래식 작품으로 돌아오다!!
◀ 국내 첫 레코딩!! 포레 피아노 4중주곡 제 2번 - 지성과 감성의 명징한 조화, 고품격 앙상블의 절정!!

수준 높은 현대음악을 구현한 첫 번째 동명 타이틀 앨범으로 작품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던 MIK 앙상블이 만1년만에 돌아와 또 한번 국내 클래식계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2집 앨범「Gabriel Faure Piano Quartet No.2 in G minor, Op.45」(포레, 피아노 4중주곡 제2번 작품 45) 의 레퍼토리는 프랑스의 향취 가득한 정통 클래식 작품이다. 다채롭고 화려한 화성과 폭발할 듯한 열정을 담은 낭만주의 작곡가 포레의 작품을 시작으로 에네스코, 메시앙, 드뷔시 등 프랑스에서 활약한 작곡가의 작품- 비올라(김상진), 첼로(송영훈), 바이올린(김수빈), 피아노(김정원) 솔로연주가 수록되어 있다.

유럽, 미국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연주와 녹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패기 넘치는 실력파 젊은 네 아티스트 MIK 앙상블. 2003년 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에서 첫 모습들 드러낸 이들은 이어 20 04년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함께 아이오페 클래식을 통해 개개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한국 실내악을 개척해나가는 새로운 기대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뒤이어 2005년 12월, MIK 앙상블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4명의 작곡가 이루마, 정재형, 제임스 라, 김솔봉이 작곡한 5곡의 감각적인 현대음악이 수록되어 있는 음반 「MIK Ensemble」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음반에 수록된 곡 중 미국에서 천재 작곡가로 인정받는 김솔봉의 'From The Sixth Hour'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하여 극찬을 받았다.

탁월한 명연주로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이 빛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비올리스트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은 각자 바쁜 연주활동을 하면서도 MIK 앙상블이란 이름으로 모일 때는 '하나된 조화로움'을 선사한다. 이렇듯 MIK 앙상블만이 낼 수 있는 고유의 음악색깔과 개성을 아울러 클래식계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우정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인 교감에 있다. 이에 대해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솔리스트로 활동할 때는 음악적 색깔이 모두 다르죠. 그런데 수준 높은 솔리스트들이 모였다고 해서 좋은 실내악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인간적 애정과 신뢰가 없으면, 제 아무리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도 좋은 앙상블을 만들기가 힘들어요." 라고 말한다. 또한 MIK 앙상블에서 활동하는 것이 실내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는 첼리스트 송영훈도 "실내악은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 말을 들어줄 수 있어야 하고, 내 주장을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죠. 혹시나 호흡이 맞지 않을까 불안불안하면서도 연주할 때 즐겁습니다.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모두 소화해보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앞으로 무한한 진보를 꿈꾸게 하는 MIK 앙상블의 그 두 번째 앨범, 그 힘찬 비상(飛上)을 눈여겨 보자.

◀ 국내 첫 레코딩!! 포레 피아노 4중주곡 제2번 작품45
지성과 감성의 명징한 조화, 고품격 앙상블의 절정!!

MIK 2집 앨범의 핵심은 무엇보다 앙상블의 최고 절정을 보여주는 포레의 [피아노 4중주곡 제2번 작품45] 연주다. 2005년 MIK 앙상블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초청공연에서 이 작품을 연주하여 명징한 하모니를 선사한 적이 있다. 이를 계기로 "클래식의 정수"를 담아보자는 취지로 이번 2집 앨범 녹음작업에 착수하게 되었고, MIK 앙상블이 녹음한 이 작품은 국내 첫 레코딩이라는 기록 또한 남기게 되었다.

낭만주의에서 길러진 포레의 음악성은 눈부시게 다채로운 화성과 현란하면서도 조화로운 다이내믹한 전개에 있는데, MIK 앙상블은 이를 정확히 해석하여 지성과 감성의 하모니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게 풀어내고 있다. 전 악장 모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과 섬세한 표현력을 살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아우른다. 네 연주자의 탁월한 감각과 앙상블의 미학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명연주이다.

◀ 비르투오조적 역량이 빛나는 솔로연주

- 김정원(piano) :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모음곡 중에서 드뷔시의 이 곡은 자연의 아름다운 달빛을 연상케 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져있다. .베르가마스크는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생긴 무도곡의 한 양식인데, 그가 이탈리아로 유학했을 당시 베르가모 지방에서 받은 인상에서 이 같은 표제를 붙였다고 전해진다. 전체적으로 감미로운 선율과 현대의 화성이 사용된 이 곡에서, 김정원은 달빛의 서정성을 로맨틱한 정서와 풍부한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 김상진(viola) : 에네스코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피스'

에네스코는 프랑스 태생은 아니라 루마니아 출신으로 19세기 후반 당시 예술의 수도 파리에 진출하고자 죠르쥬 에네스코라는 프랑스식 이름을 쓰며 활약하였는데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피스'는 1906년 에네스코가 파리 콘서바토리에 입학하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그가 남긴 유일한 비올라곡이다. 김상진은 이 연주를 피아니스트이자 아내인 이상희씨와 협연, 작품의 기본에 깔린 소나타 형식은 물론 서정적이며 랩소디적인 사운드, 그리고 간혹 풍기는 아라베스크적 분위기와 선법적 향취까지도 빼놓지 않고 소화하는 노련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 송영훈(cello) : 메시앙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 중 제5악장 '예수의 불멸성에의 송가'
- 김수빈 (violin) : 메시앙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 중 제 8악장 '예수의 영원성에의 송가'

첼리스트 송영훈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은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의 5악장과 8악장을 연주했다. 숙연하고 경건하게 깊은 울림을 남기는 첼로연주와 초절정에 이른 그윽한 기품이 느껴지는 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이다. 이 곡은 메시앙의 유일한 실내악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1940년 나치에게 생포되어 전쟁포로가 된 메시앙이 포로 수용소의 혹한과 굶주림과 노동의 극한 상황 속에서 작곡하였고 자신을 포함한 4명의 동료 포로들에 의해 초연되었다. 이 초연을 지켜본 5천여 명의 청중 역시 메시앙의 동료 포로들이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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