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첼암제 국제음악제

  • 날짜
    2019-09-19 18:53:33
  • 조회수
    942
  • 추천수
    0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중부 알프스산맥을 배경으로 한 수겨진 보석과도 같은 도시 첼암제 (Zell am See)에서 "제 1회 첼암제 국제음악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음악제는 스톰프뮤직의 아티스트이자 비엔나 국립음대의 유일한 한국인 바이올린 강사인 정상희와 유럽에서 가장 명성 있는 바이올린 교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고르 페트르세브스키 (Igor Petrushevski)가 협력하여 주최하였습니다. 또한 폴란드의 바이올린 영웅 에드워드 진코프스키(Edward Zienkowski)와 도쿄예술대학교 학장인 카즈키 사와(Kazuki Sawa), 비엔나 국립음대 바이올린과 학장 엘리자베스 크로피치 (Elisabeth Kropfitsch), 중국계 바이올린의 대모 유리나(Yu Lina) 등과 같은 명성 높은 각국의 유명 바이올린 교수들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초빙교수 겸 지휘자로 나섰습니다.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는 불과 10살에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칼 플레시 국제콩쿠르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바쁜 연주자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던 벤게로프가 4년 만에 지휘자로 변신해 돌아왔습니다. 막심 벤게로프는 이번 첼암제 국제음악제에서 각국의 유명 교수들과 함께 마스터클래스를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첼암제 국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갈라 콘서트에서 MAV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스터클래스에서 뽑은 세 명의 우수 참가자들을 솔리스트로 세우고 지휘해 주며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처럼 '제 1회 첼암제 국제음악제'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STOMP NEWSLETTER

스톰프뮤직의 아티스트 소식과 특별한 혜택이 있는
공연과 소식을 먼저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이름*
연락처*
이메일*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