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29 세종문화회관]친구에서 듀오로

  • 날짜
    2021-09-29 1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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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빛낸 2021 세종 체임버시리즈.

마지막 무대는 신창용·김동현 듀오가 장식한다.






‘한국 클래식의 미래’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신창용(27)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1)은 동네 친구입니다. 동네에서 시도 때도 없이 만나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지만, 정작 함께 연주해 본 적은 없습니다. 친구지만 아티스트로서는 아직 서로 낯선 신창용과 김동현의 첫 듀오 무대가 드디어 11월 27일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집니다. 바로 2015년부터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이고 있는 ‘세종 체임버시리즈’ 무대에서죠. 올해 3차례 진행되는 세종 체임버시리즈는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로 기획됐는데, 마지막 무대를 신창용과 김동현이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특히 두 연주자는 세계 굴지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중심으로 연주를 펼쳐왔던 터라 이번 이중주는 팬들에게도 아주 소중한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9월 23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동네에서 놀기만 하다 함께 연주하려니 어색하다”라며 낯을 가리는 두 남자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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