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28 뉴스토마토]피아니스트 이현진 독주회, 바흐·베토벤·슈만 연주한다

  • 날짜
    2022-09-29 1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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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피아니스트 이현진이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음악 독주회로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27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바흐, 베토벤, 슈만의 작품을 연주하는 이현진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이 올 초부터 진행하고있는 스톰프 아티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다. 스톰프 아티스트 시리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이현진은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졸업, 메네스 음악대학(BM)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했다. 탱고 음악, 크로스오버 음악부터 정통 클래식까지 여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바흐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프랑스 조곡 2번’을 첫 곡으로 연주한다. 바흐의 프랑스 조곡은 프랑스의 민속적인 선율과 리듬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대위법적 진행, 다성적 구조와 화성적 구조를 혼합한 양식으로 바로크 시대의 음악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두 번째 곡은 베토벤 중기소나타 첫번째 작품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2번으로, 고전적 소나타 형식에 권태를 느낀 베토벤이 새로운 형식의 소나타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기존 소나타 형식과 다르게 변주곡과 행진곡이 도입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지막 곡은 ‘슈만 환상곡’으로 이 곡에는 클라라 슈만과의 사랑, 베토벤을 향한 존경, 판타지 장르 특유의 자유로움까지 담겨있어 슈만의 음악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스톰프뮤직은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세 작곡가들의 작품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현한 공연은 그녀의 예술적인 가치관이 담겨있을 것"이라며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테크닉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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