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1 경기일보] 한여름 밤, 피아졸라 탱고의 진수

  • 날짜
    2015-07-09 1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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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88852
한여름 밤, 피아졸라 탱고의 진수
첼리스트 송영훈 日 쿠아트로시엔토스 호흡 8일 부천시민회관
  ▲ 쿠아트로시엔토스  
  ▲ 쿠아트로시엔토스  

부천시에서 한 여름 피아졸라 탱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오는 8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우수기획공연으로 선정한 <Gran Tango(그랑 탱고)>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세계 각국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한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의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음반 <탱고 Tango>와 <이터널 탱고 Eternal Tango>를 작업한 지 7년 만에 호흡을 맞춘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송영훈은 솔리스트로서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했으며 라디오와 공연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연주자다. 지난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2년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첼로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 송영훈  
  ▲ 송영훈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는 바이올린 연주자 아이다 모모코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하야시 마사키, 베이스 주자인 니시지마 토루, 반도네온 주자인 기타무라 사토시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팀명은 숫자 ‘400’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멤버 한 사람이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해 400%의 기량으로 연주하겠다는 의미다.

이들은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 Oblivion>을 비롯해 <리베르탱고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Duet)로 만든 <위대한 탱고 Le Grand Tango> 등을 연주한다.
재단 관계자는 “부천 공연이 앞서(7일) 열리는 서울 무대보다 저렴한 편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관람료 2만5천원~3만5천원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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