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 국제신문] 영화의전당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 곁으로 한걸음 더 (피아니스트 윤홍천)

  • 날짜
    2015-01-07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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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102.22020195511


영화의전당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 곁으로 한걸음 더

마티네 콘서트 새 해설자 영입, 직장인 위한 '수아레' 3월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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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야외콘서트 횟수 배로 늘려 

 영화의전당이 새해에는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로 관객 맞이에 나선다. 태생적으로 규모와 시설의 한계를 가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이 공연장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영화 외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전략이다. 

 먼저 영화의전당 대표 공연으로 손꼽히는 '마티네 콘서트'가 새로운 해설자와 함께 변신을 꾀한다. 오전에 공연을 즐기고 싶은 여성 관객을 겨냥해 2012년부터 시작한 마티네 콘서트는 오전 11시에 영화와 음악, 춤 등을 섞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영화의전당은 마티네 콘서트가 고정 관객을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음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공연으로 성격을 바꾸기로 했다. 기존에 공연 해설을 맡았던 장일범(음악평론가) 서희태(지휘자) 조윤범(바이올리니스트) 등이 하차하고 대신 박종훈(피아니스트) 조재혁(피아니스트) 꽃별(해금 연주자) 고상지(반도네오니스트) 윤홍천(피아니스트) 등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들은 전통음악, 정통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에 나선다. 

직장인을 위한 공연도 신설한다. 오후 7시에 여는 '수아레 콘서트'는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직장인과 단체 관객을 겨냥한 음악공연이다. 오는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열어 반응이 좋으면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고 있는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시기를 앞당기고 횟수도 늘린다.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이 모여 만든 두레라움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영화 OST 등 대중적인 곡을 연주해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회 관객 700명 이상이 몰렸다. 이에 영화의전당은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횟수를 10회에서 20회로 늘리고 시기도 5월로 앞당겨 매주 열기로 했다.


 영화의전당 서승우 공연운영팀장은 "다양한 관객이 만족할 만한 공연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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