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스톰프뮤직이 25일 밝혔다.

정한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수석 입학·졸업했다. 국내에서 김대진·오윤주 교수를 사사했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 프랑스 파리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클래식계 엔터네이너'로도 통한다. 솔로 앨범 '이너 인터루드(Inner Interlude)', '뮤지컬 아키텍처(Musical Architecture)' 등을 발매했다.

한편 스톰프에는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피아니스트 신창용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