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7 뉴시스]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7월2일 '인하우스' 마지막 무대

  • 날짜
    2021-06-01 11: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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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롯데콘서트홀의 '인 하우스 아티스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7월2일 시리즈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롯데콘서트홀이 올해부터 선보인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겸비하고, 음악 안에서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색깔을 추구하는 단체들을 선정해 다양한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서의 첫 창단 공연과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무대를 마쳤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7월 무대에서 차이콥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작품번호 70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을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한다.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걸작인 '플로렌스의 추억'은 실내악의 매력과 감성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대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하반기에 열릴 쇼팽 콩쿠르(10월2일~23일)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을 연주한다. MZ세대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그가 지난 8월에 공개한 피아니스트 신창용 '마스터 클래스' 편 조회수가 257만 회를 기록하는 등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연주자다.


국고 지원을 받지 않는 음악 단체로서 55년간 명맥을 유지해 온 내실있는 악단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연주를 해 왔다. 이 중 퀸 엘리자베스 홀,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빈 무지크페라인 등 세계적인 콘서트홀에서의 공연과 유명 해외 페스티벌 참여 등 해외연주 기록만 약 140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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