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에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첼로 페스티벌-디즈니 VS 지브리’는 첼리스트 장우리를 필두로 첼리스트 10명이 함께한다.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첼로앙상블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1부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음악들로 문을 연다. ‘이웃집 토토로’의 엔딩곡이자 통통 튀는 느낌의 ‘이웃집 토토로’ 서정적인 멜로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명곡들을 첼로 앙상블을 통해 선보인다.

2부는 대표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의 음악들을 들려준다. 미녀의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 어린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겨울왕국2’의 ‘Into the Unknown’ 등이 첼리스트 10명의 손 끝에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10인의 첼리스트는 발터기제킹 실내악 콩쿠르 등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한 첼리스트 장우리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이호찬, 박건우, 양지욱, 강미사, 조옥근, 임재성, 진민수, 이경준, 이길재가 한데 모여 새롭게 선보이는 첼로 앙상블이다.

특별한 구성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지휘자 안두현이 예술감독으로 함께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8일(일) 오후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달 2일 오전11시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