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5 한겨레] 손미나와 함께 스페인에 젖어드는 밤

  • 날짜
    2014-07-15 17: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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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hani.co.kr/imgdb/resize/2014/0626/00507587601_20140626.JPG [출저]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644067.html

28일 ‘로맨스 인 스페인’ 공연 기타협주곡 ‘아란후에스’의 변신 플라멩고 기타·‘무곡 댄스’ 무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해 충격을 안기긴 했지만, 스페인은 축구 말고도 엄청난 매력을 품은 나라다. 플라멩코, 투우, 가우디 건축물…. 최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이 방송되면서 스페인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더 많아졌다.
공연으로 떠나는 스페인 여행이 마련된다. 오는 28일 저녁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손미나의 로맨스 인 스페인’이다.
<한국방송>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금은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편집인을 지내는 손미나씨가 콘서트 마스터로 나선다.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손씨는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스페인 너는 자유다> <태양의 여행자> 등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손씨는 이번 무대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페인을 소개한다.
라틴, 재즈, 플라멩코 등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인 ‘아랑헤즈 협주곡’을 피아노 연주곡으로 각색한 ‘엘 콘시에르토 데 아랑헤즈’를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환상곡’과 발뒤꿈치 탭을 특징으로 하는 플라멩코 춤을 선율화한 스페인 무곡 ‘사파테아도’를 연주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호세 리는 스페인 카디스 지방의 민속음악 ‘알레그리아스’와 전통 플라멩코 연주곡 ‘불레리아스’를 들려준다.(사진)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선수로 활동중인 장세진, 이해인 등은 투우를 상징하는 스페인 무곡 ‘파소도블레’에 맞춰 현란한 몸짓을 선보인다.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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