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 헤럴드경제] 푸디토리움, 영화 ‘허삼관’ OST 음원 출시

  • 날짜
    2015-01-21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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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20001225&md=20150121003019_BL
푸디토리움, 영화 ‘허삼관’ OST 음원 출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푸디토리움이 하정우 연출ㆍ주연의 영화 ‘허삼관’ OST 음원을 20일 출시했다.
푸디토리움은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김정범의 1인 그룹이다. 김정범은 지난 1999년 제1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재즈 밴드 푸딩의 리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여자, 정혜’, ‘러브 토크’, ‘아주 특별한 손님’, ‘멋진 하루’, ‘아랑’ 등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OST에는 할리우드에서 영화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베힐레(Mark Baechle), 소니 콤파넥(Sonny Kompanek)을 비롯해 브라질의 재즈 피아니스트 안드레 마흐마리(Andre Mehmari), 루이즈 리베이루(Luiz Ribeiro)가 오케스트레이터(기존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는 사람)로 참여해 푸디토리움의 곡들을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냈다. 4명의 오케스트레이터들이 4가지 색으로 표현한 오케스트라 음악은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와의 프라하 현지 녹음으로 빛을 발했다. 영화의 감칠맛을 더하는 부분들에 삽입된 음악은 프랑스 집시재즈의 일인자라 불리는 아드리안 모이나르(Adrien Moignard), 누에보 탱고 앙상블(Nuevo Tango Ensamble)의 손길이 닿았다.

영화음악인 만큼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사운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5.1 트래킹’ 방식이 적용됐다. ‘5.1 트래킹’은 할리우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녹음 자체를 극장에서 듣는 5.1 사운드로 진행하는 것이다. 믹싱과 마스터링에는 류이치 사카모토, 펫 메스니, 요요마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녹음을 맡아왔던 강효민 엔지니어가 메인 엔지니어로 투입됐다.
한편, 이번 OST는 오는 22일 CD로도 발매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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