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란(Haeran Hong) - 희망가
- 아티스트
- 홍혜란(Haeran Hong)
- 앨범명
- 희망가
- 발매일
- 2020-01-10
- 형태
- 정규
수록곡 리스트
01 산촌
02 진달래꽃
03 그리워
04 가을밤
05 별 보며 달 보며
06 강 건너 봄이 오듯
07 보리밭
08 봉선화
09 엄마야 누나야
10 그리운 금강산
11 아리랑 연가 (feat. 최원휘)
12 희망가 (Title)
앨범 설명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수상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을 주도한 소프라노 “홍혜란”
'희망가', '그리운 금강산',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리랑 연가' 등
12개의 한국 대표가곡들이 수록된 홍혜란의 국내 첫 정규앨범 발매!
[소프라노 홍혜란이 받은 조건 없는 사랑을 애절한 한국가곡을 통해 보답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벨기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분 아시아 최초 우승자라는 소프라노 홍혜란의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그녀의 소박하지만 간절한 소망이 감춰져 있었다. 어린 시절 가족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그녀는 마음속으로 항상 그 사랑을 노래로 보답하리라 다짐했고 그 약속을 어린 시절부터 위로 받았던 한국가곡을 담은 첫 앨범으로 보답한다. 특히 아버지께서 자주 불러주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희망가’는 아버지의 따뜻한 음성을 최대한 흉내 내서 불러보자는 마음으로 부른 곡으로 부를 때 마다 가슴 벅차 오르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
홍혜란은 이번 한국 가곡앨범을 통해 자신의 피에 흐르는 한국의 정서와 애국심을 진심을 다해 담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정서와 한국말에서 위로와 감동을 받고 공감하길 원한다고 한다. 가곡에서 중요한 가사 스토리를 가장 맛있게 부르며 애절함까지 표현하는데 모든 힘을 쏟은 이번 앨범은 ‘그리운 금강산’,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의 한국을 대표하는 가곡들로 구성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훌륭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 고국을 향한 한마음으로 참여한 특별한 앨범]
‘가곡’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피아노 반주와 노래의 구성에서 벗어나 New York Classical Players 오케스트라와 함께 참여한 이번 앨범은 소프라노 홍혜란의 애절하면서도 힘찬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New York Classical Players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다국적 앙상블로 10년 넘게 뉴욕 지역에서 음악으로 사회 공헌을 이어온 특별한 단체다. 특히 한국인 지휘자 김동민이 뉴욕에서 설립해 음악감독을 맡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대다수가 줄리어드 음악원 출신의 수재들로 클라라 주미 강, 스테판 피 재키브, 조수미, 백혜선, 손열음 등 세계적인 연주가들과 호흡을 맞춘바 있다.
뉴욕 최고의 클래식음악 레코딩 장소이자, 혹자들은 세계 최고의 녹음장소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에서 진행된 이번 음반은 클래식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곡들을 감상하는 느낌을 재연 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하나하나 따서 만들어가는 녹음방식을 벗어나, 가수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원 테이크” 방식으로 녹음되었으며 이작 펄만, 요요마, 미도리 고토 등 클래식계의 최고의 음악가들이 녹음한 장소이다.
특히 코리안 심포니 상주작곡가를 역임하고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떠오르는 신진작곡가 김택수가 편곡에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멜로디 진행에 오케스트라 반주 화음을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워 넣었다. ‘찹쌀떡 노래’,’자장자장 우리아기’,’국민학교’ 등 현대 한국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가 이번 한국 가곡앨범에 참여한 것은 또 특별하고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빛나는 목소리와 능숙한 라인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대학원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인 Artist Diploma in Opera Studies 과정을 마친 소프라노 홍혜란은 줄리어드 재학 중 줄리어드 오페라, 포페아의 대관식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내면서 졸업과 동시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 발탁되었다.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중심으로 <멕베스>로 데뷔 이후 <피가로의 결혼>,<파르지팔>, <팔스타프>,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가면무도회>, <그림자 없는 여인>, <수녀들의 대화>, <포페아의 대관식>, <아리오단테>, <카멜 수녀들의 대화> 등의 오페라 공연에 출연하여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미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러시아, 브라질 등에 초청,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미국순회연주, 뉴욕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LA포드극장, 카네기홀, 볼쇼이 극장 초청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7년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단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와 2018년 보스톤 오디세이 오페라단의 "잔 다르크" 에서 타이틀 롤을 성공적으로 소화하였다. 2019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임교수를 맡아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란은 현재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중심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바쁜 연주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붓고 있다.
또한 홍혜란은 2019년 12월 21일, 22일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연중 프로그램인 강원의 사계 ‘겨울’송년음악회를 통해 피아니스트이자 음악제의 예술감독인 손열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음악제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하였으며 2020년 1월 10일 신년을 맞이하여 발매하는 ‘희망가’ 가곡 앨범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국내활동을 더욱더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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