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Collective – Prelude

아티스트 : Jazz ollective (재즈 콜렉티브)
앨범명 : Prelude
발매일 : 2015.8.18
형태 : 정규

발매 전부터 일본 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첫 번째 앨범 『Jazz Collective』에 이어
한층 더 새롭고 감각적인 퓨전 재즈와 화려한 피처링으로 채우다
재즈와 댄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클럽재즈의 진수

재즈 콜렉티브 [Prelude : 프렐류드]

일본 iTunes 재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DNA(Deoxyribonucleic Acid)’를 포함
2004년 제4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앨범상을 수상한 ‘베이스먼트 잭스’와
영국 프로젝트 그룹 ‘릴 피플’과 함께 작업하며 활약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샤를린 헥터’가
참여한 ‘Come and Get Me’ 등 총 10곡이 수록!

01 DNA(Deoxyribonucleic Acid)
02 Prelude
03 Come And Get Me feat. Sharlene Hector
04 Creation
05 Matador
06 Velvet
07 Radical Sign
08 Diffy
09 Sweet Escape feat. Eli (ex. Love Tambourines)
10 Between Past And Future

2004년 일본 도쿄 시부야의 유명 재즈 클럽 ‘더 룸(The Room)’에서 활약하던 타카오 히로세(트럼본)를 주축으로 케이스케 다나카(베이스), 신 아라키(색소폰/플루트), 코지 카미무라(피아노), 타카시 모치즈키(드럼) 다섯 명의 뮤지션들로 결성되어 도쿄의 클럽씬을 석권한 재즈/크로스오버 밴드 재즈 콜렉티브(Jazz Collective).

지난해 8월, 첫 정규앨범 『Jazz Collective』에서 기존의 재즈에 하드 밥(Hard Bop)을 베이스로 스피릿츄얼 재즈(Spiritual Jazz)와 재즈펑크(Jazz-Funk) 요소를 가미한 사운드를 시원하게 선보였던 이들이 이번 앨범에서 대담하게 내세운 것은 퓨전 감각이다. 밴드 편성에 일렉트로닉 베이스가 있는 점을 활용하여 일렉 피아노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펜더 로즈(Fender Rhodes)를 적극적으로 사용, 향상된 퓨전 감각을 보여주었다.

지난 앨범이 오롯이 재즈 콜렉티브의 음악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었다면, 이번 『Prelude』 에서는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과정이 돋보인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피처링이다. 전작에서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넣었던 브리티시 재즈펑크(British Jazz-Funk)의 요소를 더 깊게 파고들어 브리티시 재즈펑크 장르의 명곡인 ‘모리세이 뮬렌(Morrissey Mullen)’의 ‘Come And Get Me’를 커버하여 수록했다. 부기(Boogie) 감각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든 이 곡은 2004년 제4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앨범상을 수상한 ‘베이스먼트 잭스(Basement Jaxx)’와 영국의 인기 프로젝트 그룹 ‘릴 피플(Reel People)’과 함께 작업하며 활약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샤를린 헥터(Sharlene Hector)’가 참여하여 이목을 끄는 화제작이다. 9번 트랙 ‘Sweet Escape’는 일본 인디씬의 전설로 남은 ‘러브 탬버린즈(Love Tambourines)’의 보컬이었던 ‘엘리(eli)’가 보컬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참여하였다. 엘리의 무채색의 진한 소울과 재즈 콜렉티브의 리드미컬한 연주와 애드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육감적인 매력이 넘치는 재즈펑크 곡이 탄생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힙합 템포를 입힌 재즈펑크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여 일본 iTunes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한 1번트랙 ‘DNA(Deoxyribonucleic Acid)’는 DNA의 나선구조를 모티브로 색소폰과 트럼본으로 메인 테마를 만들어 그루브가 넘치는 미스터리한 세계를 표현했다. 이러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가운데, 이전 앨범에서 보여준 클럽재즈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새롭게 시도하는 요소들이 적절하게 섞어 기존의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8번트랙 ‘Diffy’ 등 다른 클럽재즈와는 차별화되는 재즈 콜렉티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었다.

연주 테크닉에만 치중하는 재즈 뮤지션이 아닌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에 대한 고집과 신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과 서로 다른 시대까지도 어우러지게 하는 감각적인 이들의 음악은 리스너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자일스 피터슨(Gilles Peterson)’, ‘패트릭 포지(Patrick Forge)’, ‘DJ 레프토(DJ LeFto)’, ‘Rustam Ospanoff(루스탐 오스파프)’ 등 해외 유명 클럽 재즈씬 뮤지션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재즈 콜렉티브. 앞으로 더 도약할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