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 Masaaki – Route 812

아티스트 : Mori Masaaki(모리 마사아키)
앨범명 : Route 812
발매일 : 2001.9.22
형태 : 정규

아름다운 지중해의 작은 섬을 담은 앨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연주 [Route 812]

01 SUN & THE DUCK
02 ISLANDER
03 ANGELIC BREEZE-VOICE BY WAYANN
04 INN BY THE SEA
05 TORCH SONG
06 GRAY LABYRINTH
07 BLUE AND NO BLUE
08 THE BITTER GLASS
09 CUTTING THE WIND
10 CROSSWAYS
11 ROUTE 812(VOICE BY WAYANN)

첫번째 트랙 Sun & The Duck은 ‘SBS라디오 정지영의 스윗뮤직박스’ 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더욱 유명해진 ‘모리 마사아키’. 최근 각종 방송음악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흘러나와 앨범을 쭉 듣다보면 어디서 한번쯤 들어봄직한 익숙한 트랙들로 채워져있다. 분위기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큼한 기타 앨범이 있다. 일본의 기타리스트 ‘모리 마사아키’가 지중해의 섬 ‘몰타공화국’을 여행하면서 만든 부드러운 바람같은 어쿠스틱 기타 앨범”Route 812″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피아노연주곡 중심으로 뉴에이지 뮤직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좀 더 색다르고 폭넓은 뉴에이지 음악을 듣고 싶은 분들과 감미롭고 부드러운 뉴에이지 기타연주를 듣고 싶어하는 분에게 자신있게 권하는 앨범”ROUTE 812″를 소개한다. 모리 마사아키 의 앨범”ROUTE 812″은 ‘Route812’라는 타이틀의 모티브가 된 그의 애장기타 “Taylor 812C”(‘Taylor’는 유명한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이다)와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몰타공화국”을 여행하면서 자취를 따라 만든 앨범이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듣다보면 지중해가 보이는 작은 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온다. 지중해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부드러운 햇살, 연푸른 하늘, 우윳빛 건물들 사이를 유유자적하며 돌아다니는 여행자의 기분을 선사한다. 특히 앨범 안에는 “몰타공화국” 사진이 실려 있어 온화한 기타 연주와 지중해의 한가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Route 812″앨범은 다양한 음악장르가 공존하는 거대한 일본 음악계를 지탱하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모리 마사아키 (Masaaki Mori)”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어쿠스틱기타 앨범이다. 정확한 테크닉과 세련된 멜로디로 가득찬”ROUTE 812″앨범은 기타 애호가라면 누구나 들어야하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결정판이다. 그렇다고 잔뜩 긴장하고 들을 필요는 전혀 없다. 모리 마사아키 의”ROUTE 812″는 뛰어난 테크닉이나 치밀하게 계산된 코드진행 등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공기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타고난 재능과 탁월한 기타 테크닉을 기본으로 하여 재즈, 보사노바, 팝, 포크, 발라드, 블루스, 브라질리안 팝, 스페니쉬 팝 등 다채로운 장르가 한 앨범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특히 그가 펼치는 힘의 완급 조절, 공간과 여백이 느껴지는 오묘한 사운드, 테크닉을 감지할 수 없게 하는 온화한 느낌, 뛰어난 센스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첫 곡 ‘Sun & the Duck’은 공기로 전해져오는 부드러운 기타의 울림이 한없는 평안과 느긋함이 전해진다. 높아져가는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계절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음악이다. 세 번째곡 ‘Angelic Breeze’와 마지막 곡 ‘Route 812’에는 일본의 엔야로 불리는 보컬리스트 ‘와이얀(Wayann)’의 코러스를 들을 수 있다. 온화하고 따뜻한 ‘모리 마사아키’의 기타 사운드 위에 섬세하고도 서늘함마저 느껴지는 와이얀의 코러스와의 조화가 무척 인상적이다. “Route 812″를 듣는 순간 미풍처럼 부드러운 기타연주와 지중해의 로맨틱함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