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 사랑한대

아티스트 : 정재원
앨범명 : 사랑한대
발매일 : 2015.4.23
형태 : 디지털싱글

2015년 싱어송라이터 기대주
정재원이 전하는 아련한 봄의 멜로디

01 사랑한대
02 사랑한대(inst.)

2014년 11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그리고 노래와 기타 연주를 모두 소화하며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정규 1집 [한마디]를 발표,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음악 관계자들과 매체, 동료 뮤지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SNS를 통해 전곡이 다양하게 회자 된 첫 번째 앨범. 정재원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밴드라고 하면 보컬과 이를 받쳐주는 연주자로 분리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저는 악기와 목소리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두 가지의 매력을 모두 살리는 게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그래서인지 그의 음악에는 목소리와 악기가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등장한다. 목소리가 주인공인 곡에서도 밴드의 무게는 꽤나 묵직하다. ‘힘이 있는 음악’, ‘단단한 음악’이라고 표현이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다.

정규 1집 [한마디]는 정재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혼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시작한 앨범이었기에 직접 프로듀싱을 하게 되었고,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붙이고, 악기를 더하는 일들에 꽤 오랜 시간 공들였다. 수록된 곡들은 모두 정재원의 이야기. 그 중에서도 마음 속 깊숙이 넣어둔 한마디들을 모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그래서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그런 곡을 노래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고, 앨범이 발매된 후 대중들은 그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SNS를 통해 손글씨로 가사를 옮기는 이들이 끊이지 않았고, 1번 트랙 ‘요즘 하루’는 팬들의 ‘요즘 하루’를 기록한 사진과 영상을 모아서 뮤직비디오로 제작하기도 하였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또 다른 이야기를 준비했다. 4월 23일 발매하는 디지털싱글 [사랑한대]는 설렘 가득한 봄을 닮은 사랑 노래이다. 1집 [한마디]에서 보여준 감정과는 너무 상반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재원이 말하는 [사랑한대]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풋풋한 사랑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화자를 사랑하는 그녀(또는 그)가 고맙지만 온전히 그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표현한 가사, 설레지만 쓸쓸한 느낌이 동시에 드는 이 곡은 혼자 한번쯤은 생각해본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준다. 또한 노래와 연주의 비중을 반반씩 두어 밴드 연주를 통해 여운을 배가시켰고, 특히 후반부에 1분이 넘게 이어지는 연주는 감정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노래와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연주는 정재원이 직접 진행, 실력파 연주자로 꼽히는 베이스 구본암, 드럼 김진헌, 건반 홍소진, 코러스 J.美가 참여하였다. 믹싱에는 정규 1집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맞췄던 김한구 엔지니어, 마스터링은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엔지니어 중 한 명인 Alex Deyoung이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밴드 퍼포먼스와 가사의 감성을 모두 잘 표현해내기 위해 국내 최고의 영상제작사인 쟈니브로스와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