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콘서트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가 오는 6월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공연이다. 탱고로 선보일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날 시간이다.
이번 공연에는 댄서와 밴드의 조합에 보컬을 더해 찾아온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1’ 파이널리스트 베이스바리톤 권서경과 아르헨티나 최정상 탱고댄서팀,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무대를 채운다.
아르헨티나 탱고댄서팀에는 로베르토 카스티쇼와 훌리에타 비시오네 팀, 엔리케 모랄레스와 카롤리나 알베리시 팀, 히셀라 비달과 아리엘 자노프스키 팀이 한국을 찾는다.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이자 아르헨티나 음악의 대표적인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에게 헌정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누에보 탱고는 탱고에 클래식, 재즈를 접목시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피아졸라의 애절한 음악을 통해 매력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변천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탱고 콘서트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는 오는 6월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