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2 스포츠서울] '컬투쇼' 거미X윤한, 겨울 감성 자극하는 명품 라이브 (종합)

  • 날짜
    2016-12-26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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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68362


'컬투쇼' 거미X윤한, 겨울 감성 자극하는 명품 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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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컬투쇼' 가수 거미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겨울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거미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한은 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때 이과였다. 공부가 하기 싫어서 뭘 하면서 살아야하나 하다가 음악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2때 피아노를 처음 시작했다. 음대를 가기위해 알아보니 악기를 해야하더라. 수능공부를 안했고 피아노와 영어 공부만 했다"고 덧붙였다.


거미는 어머니에게 앨범을 만들어드리게 된 사연을 전했다. "저보다 후배다"라며 웃으며 말한 거미는 "어머니도 꿈이 가수셨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교사셔서 어머니가 교사를 하길 원했다. 엄마가 저보다 더 유명하시다"고 말했다. 


윤한은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윤한은 "'in 프라하', 'in 부다페스트'가 붙어있는 곡이 있는데 곡이 나왔을 당시 가보지 못한 상태였다"며 "프라하는 나중에 가봤는데 곡의 분위기하고 많이 다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윤한은 "크리스 마스 콘서트 이름이 '크리스마스 인 런던'인데 런던도 가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왜 그러냐고 묻는 컬투의 질문에 윤한은 "가보고 싶은 도시가 많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예전에 노래방에서 거미 씨 목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박효신, 박화요비 씨랑 함께 있더라. 보고 놀랬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거미는 "예전에 자주 갔었다"면서 "진짜 옛날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효신, 박화요비, 린, 나얼 등이랑 자주 가서 서로 노래를 바꿔 불렀다"고 전하자 DJ 정찬우는 "누가 제일 노래에 욕심내냐?"고 묻자 그는 "영지가 욕심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입담을 뽐낸 윤한과 거미는 자신들의 곡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멋들어진 캐롤 송을 선물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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