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28 경기신문] 獨 클래식 듀오 무대 인천을 홀리다

  • 날짜
    2015-05-29 1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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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클래식 듀오 무대 인천을 홀리다
명품클래식시리즈 ‘요하네스 모저&윤홍천 듀오 콘서트’ 인천문예회관 다음달 6일 공연 ‘첼로와 피아노…소나타’ 등 연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자체기획프로그램인 ‘명품클래식시리즈’ 두번째 무대 ‘요하네스 모저&윤홍천 듀오 콘서트’가 다음달 6일 오후 7시 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을 압도하는 지적인 열정의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시적인 서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듀오 무대다.

특히 저돌적이고 격렬한 연주와 깊은 음악적 몰입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하네스 모저의 국내 첫 내한이기에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독일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는 당대 가장 주목 받는 연주자로 손꼽힌다.

그는 그라모폰으로부터 “눈부신 기교의 젊은 비르투오소 연주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첼리스트”라고 극찬 받았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바우 등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리카르도 무티, 로린 마젤, 주빈 메타, 구스타보 두다멜 등의 세계적 지휘자와 협연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 받은 차세대 젊은 거장이다.

두 연주자는 이날 독일 전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8’, 러시아의 대표 실내악 중 하나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작품번호 40’,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류재준의 작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인천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브람스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두 연주자의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국내 관객 앞에서 선보이게 된다”며 “격정의 드라마와 서정의 낭만으로 각기 다른 서로의 매력을 완벽하게 조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2-420-2737)

/인천=김상섭기자 kss@<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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