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1 대구일보] 송영훈 첼로선율 따라 바로크 시간여행

  • 날짜
    2015-06-01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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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daegu.com/?c=7&uid=317796
 
 
송영훈 첼로선율 따라 바로크 시간여행

바흐·헨델·하이든 등 음악쳄발로·오르간 연주 곁들여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김주현
김주현
 


이현주
이현주
 


윤용희
윤용희
 


코리아호른앙상블
코리아호른앙상블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바로크 인 클래식(BAROQUE IN CLASSIC)-WITH 송영훈’이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흐, 알비노니, 헨델, 하이든 등 바로크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전 악장을 연주한다.

송영훈은 9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서울시장 특별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많은 무대에 서고 있으며,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 거장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몰고 다니는 그는 현재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연주 활동 이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베스트 10곡 및 집중력 향상곡으로 선정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도 플루트 이중주, 바로크 시대 음악의 중심인 쳄발로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무대에는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 고음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김주현(쳄발로)과 윤용희ㆍ이현주(플루트)가 함께 오른다. 

가슴을 울리는 장중한 멜로디의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는 오르간의 음색으로 만날 수 있다.
오르간은 바로크 음악의 절정기에 사용됐던 대표 악기다.
쳄발로와 오르간 연주는 김주현이 맡았다. 

18세기 초 영국 왕실의 뱃놀이 연회가 열렸을 때 연주됐던 헨델의 수상음악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교회 순회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아호른앙상블의 하모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문의: 053-668-1800.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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