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29 연합뉴스] 아르토 노라스와 송영훈…사제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 날짜
    2015-08-06 1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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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9/0200000000AKR20150729139800005.HTML?input=1195m


아르토 노라스와 송영훈…사제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첼리스트 송영훈이 스승인 핀란드의 명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와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오는 10월 2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 송영훈의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에서다.

24세이던 1966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에 오르며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한 아르토 노라스는 당대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을 창설해 30년 동안 음악감독을 하면서 북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 페스티벌로 키워냈다. 현재 핀란드 시벨리우스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이 창작활동 초기인 1760대에 작곡한 첼로 협주곡 1번을 제자 송영훈이, 하이든이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던 원숙기인 1780년대에 쓴 2번을 스승 아르토 노라스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또 헨델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토'도 들려준다.  

김봉의 지휘로 서울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관람료는 4만∼12만원. 문의 ☎ 02-2658-3546.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29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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