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아르헨티나 탱고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탱고 무대가 온다.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가 오는 31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두 팀이 한국 유명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탱고밴드가 함께 꾸미는 무대다.

2016년부터 해마다 공연될 때마다 매진 행진을 기록해온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더 화려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탱고밴드가 선보이는 피아졸라의 명곡과 정통 탱고 음악의 라이브 선율, 그리고 열정적인 탱고댄스가 어우러져 아르헨티나의 밀롱가로 시간여행을 한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무용수는 2014 아르헨티나 세계 탱고 챔피언십 우승자 세바스티안 아코스타&라우라 다나, 20년 경력의 베테랑 탱고 마스터이자 공연단 ‘Tango Earth and Fire Walking’, ‘the Company Aeternum Tango’의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미겔 깔보&펠린 깔보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