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19 뉴스컬쳐] 소설과 영화, 음악으로 읽는다…‘하루키, 미아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 날짜
    2015-05-19 13: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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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culture.heraldcorp.com/sub_read.html?uid=47960&section=sc158
 
소설과 영화, 음악으로 읽는다…‘하루키, 미아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신예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포스터.(뉴스컬처)     ⓒ 뉴스컬처DB
일본의 인기 작가 미야자키 하야오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음악이 무대에
서 연주된다. 오는 30일 서울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에서다. 
 
이번 공연은 하루키와 하야오의 작품 속에 스며있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형상화했다. 전후 세대인 두 작가의 작품에 깔린 상실과 허무의 감성, 그리고 사랑과 희망을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하루키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클래식으로는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3번 달빛(상실의 시대)’, 슈만의 ‘피아노 4중주 Op.47 3악장(태엽 감는 새)’,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Op.15 중 No.7 트로이메라이(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이 연주된다. 
 
또 하야오 애니메이션의 OST로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곡인 ‘어느 여름날(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시타카의 전설(모노노케 히메)’,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노센트(천공의 성 라퓨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신예 지휘자 안두현이 지휘와 해설을 담당하며 연주는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솔리앙상블’이 맡는다. 
 
 
[공연정보]      
공연명: 콘서트 ‘하루키, 미아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지휘: 안두현   
공연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기간: 2015년 5월 30일   
관람료: R석 3만원, A석 2만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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