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26 대구신문] 바흐부터 하이든까지…바로크 음악의 정수

  • 날짜
    2015-05-27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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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daegu.co.kr/news.php?code=cu01&mode=view&num=165188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9일 첼리스트 송영훈과 콘서트
첼리스트 송영훈
첼리스트 송영훈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가 6월 9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서울시장 특별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솔리스트로와 실내악 연주자를 겸하는 그는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 거장들과 함께 공연했다.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몰고 다니는 송영훈은 현재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대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제작되는 이날 공연은 바흐, 알비노니, 헨델 그리고 하이든까지 바로크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들의 대표곡들과 함께 바로크 음악의 정수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의 백미인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전 악장’이 선택된다. 여기에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 플루트 이중주와 함께 연주된다. 
이날 공연에는 가슴을 울리는 장중한 멜로디의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도 오르간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르간은 바로크 음악의 절정기에 사용됐던 대표 악기이며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 고음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김주현이 쳄발로와 오르간 연주를 맡았다. 
또 18세기 초 영국 왕실의 뱃놀이 연회가 열렸을 때 연주되었던 헨델의 수상음악도 연주된다. 이날 연주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교회 순회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아호른앙상블이 맡는다. 3~5만원. 053)668-18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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