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822000084&md=20140822081933_BK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 출신 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재즈 콜렉티브(Jazz Collective)가 셀프 타이틀 앨범을 국내에 발매했다.
재즈 콜렉티브는 지난 2004년 일본 도쿄 시부야의 유명 재즈 클럽 ‘더 룸(The Room)’에서 활약하던 타카오 히로세(트럼본)를 중심으로 케이스케 다나카(베이스), 신 아라키(색소폰ㆍ플루트), 코지 카미무라(피아노), 타카시 모치즈키(드럼)을 멤버로 결성됐다.
재즈 콜렉티브는 영국 런던에서 활약 중인 디제이 패트릭 포지(Patrick Forge)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클럽 재즈 신에 새로운 천재 밴드가 탄생했다”며 재즈 콜렉티브의 음악을 소개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데 이어 여세를 몰아 2011년 일본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얻었다. 또한 재즈 콜렉티브는 일본의 유명 디제이 유닛 교토 재즈 매시브(Kyoto Jazz Massive)의 멤버 오키노 슈야의 감수 아래 제작된 컴필레이션 앨범 ‘도쿄 크로스오버 나이트(Tokyo Crossover Night)’에도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 앨범은 재즈 콜렉티브의 첫 정규 앨범으로 지난 2012년 4월 일본에서 처음 발매됐다. 이 앨범에는 재즈 콜렉티브의 테마곡으로 불리는 ‘더 재즈 콜렉티브(The Jazz Collective)’, 패트릭 포지가 소개해 널리 알려진 ‘브로큰(Broken)’을 비롯해 ‘리노베이션(Renovation)’, ‘사우다드(Saudade)’ 등 재즈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연주 기법과 장르를 혼합한 11곡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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