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 SBSfun] '허삼관', 감동을 부르는 음악…김정범 감독의 명품 OST

  • Date
    2015-01-22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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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6201891
'허삼관', 감동을 부르는 음악…김정범 감독의 명품 OST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이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영화음악으로 관객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하정우 분)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웃음과 감동의 가족영화로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속 OST도 관객의 칭찬을 받고 있다.
'허삼관'의 OST는 '멋진 하루','러브 픽션'의 음악을 담당했던 김정범 음악감독이 맡았다. 김정범 감독은 팝재즈밴드 '푸딩'의 리더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며 한국 음악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영화계에서도 세련되고 이국적인 사운드의 감성 음악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허삼관' OST 역시 여운이 짙은 세련된 음악으로 관객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번 OST는 6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한국·체코·미국·브라질·프랑스·이탈리아 등 총 6개국을 돌며 음악을 완성했다. 보통 접하던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클라리넷·오보에·피콜로·바순·호른·프렌치 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으며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허삼관'의 풍성한 이야기와 어우려진 김정범의 OST는 영화의 웃음과 눈물을 더욱 강조시켜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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