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19 경기일보] 눈·귀·입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브런치콘서트’

  • 날짜
    2015-03-19 09: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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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31504

눈·귀·입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브런치콘서트’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야기시리즈’ 오는 26일부터 세차례 걸쳐 상연


클래식 연주에 여행, 소설, 영화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브런치콘서트가 펼쳐진다.
평일 오전시간대에 공연을 즐기고 간단한 식사까지 즐기는, 주부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제격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야기시리즈’를 타이틀로 내건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5월 14일, 7월 16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아늑한소극장에서 상연한다.
첫 번째 공연명은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빈을 담은 그림과 사진을 보여주며 슈베르트의 작품을 연주한다. 비엔나에 숨어있는 슈베르트를 만나고 카페와 살롱 등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4개의 즉흥곡 D 935중 1번 f minor, 4개의 즉흥곡 D 935중 3번 B♭ minor, 방랑자 환상곡 등을 들려준다.
5월에 펼쳐지는 두 번째 공연은 일본을 대표하는 두 예술가를 탐미한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지키 하야오가 그 주인공이다. 지휘자 안두현이 해설, 솔리앙상블이 연주를 각각 맡는다.
세 번째 무대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영화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영화의 명장면을 소개하고 실내악 전문단체가 OST를 라이브로 연주한다.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브런치콘서트를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렉쳐콘서트로 꾸며 클래식 입문의 계기로 삼을 만하다”고 말했다. 전석 2만5천원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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