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5 이데일리] 피아니스트 윤한,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 날짜
    2021-02-16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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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르네상스’(Renaissance)를 발매했다.




2011년 1집 ‘언터치드’(Untouched)를 발매한 윤한은 이후 ‘성균관 스캔들’, ‘아이리스’, ‘제빵왕 김탁구’, ‘미남이시네요’ 등의 드라마 음악을 작곡했다.


또 ASMR 사운드를 피아노 선율에 입혀 연주한 ‘지극히 사적인’ 소품집,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과 콜라보 작업, 국내 최초의 즉흥 재즈 피아노 앨범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알렸다.


10주년 앨범은 윤한이 그 동안 선보인 15장의 앨범, 190여 곡 가운데 가장 사랑받은 곡들, 의미가 있는 곡들, 많은 사람들이 꼭 들었으면 하는 곡들로 꾸렸다


앨범 타이틀인 ‘르네상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르네상스가 그리스, 로마 문화의 ‘재탄생’을 뜻하듯, 윤한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뉴 르네상스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도 담고 있다.


앨범 커버는 윤한의 음악처럼 화창한 봄날을 떠오르게 하는 색감으로 표현했다.


특별히 피지컬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현재 모든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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