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5 문화뉴스] 윤한 ,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Renaissance' 발매..."오래오래 곡 쓰는 음악가 되고파"

  • 날짜
    2021-02-16 16: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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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앨범을 발매한다.


데뷔 10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티스트 윤한


2010년 11월, 탄탄한 실력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대중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10년이 흘러 2021년 2월 10일, 그의 데뷔 10주년 앨범 [Renaissance – 10th Anniversary Edition]이 발매되었다.2011년 1집 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진 윤한은 이후 음악성을 인정받아 <성균관 스캔들>,<아이리스>, <제빵왕김탁구>,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드라마의 음악들을 작곡하여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또한 ASMR 사운드를 피아노 선율에 입혀 잔잔하게 연주한 <지극히 사적인>소품집을 발매하여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명반을 탄생시켰고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과콜라보작업, 국내 최초 순수 즉흥 재즈 피아노 앨범을 발매하는 등 항상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면서 끊임없이 그의 음악을 알렸다. ‘음악’이라는 양면적인 철학의 길을 걸었던 세월이 결코 빠르게 흐르지는 않았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도 계속 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전진하겠다는 다짐을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다시금 보여줄 예정이다. 특별히 피지컬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현재 모든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예술의 재탄생”이라는 의미가 담긴 10주년 기념앨범   


윤한이 그 동안 선보인 15장의 앨범, 190여 곡의 작품 속에는 꿈, 열정, 설렘, 사랑, 시련, 고독과 아픔, 인연, 독백 등 그의 전부가 들어있다. 이 모든 곡이 윤한에게는 자식 같은 곡들이라 한 장의 앨범에 담기가 쉽지 않았지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 조금 더 의미가 있는 곡들, 그리고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꼭 들었으면 하는 곡들로 구성하였다. 이번 앨범의 큰 타이틀인 ‘Renaissance’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르네상스는그리스, 로마 문화의 '재탄생'이라 할 수 있는데 윤한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신기하게도 “이제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뉴 르네상스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문화계의 기대에 맞춰 윤한 또한 그 궤를 같이 이어 가자는 의미로 앨범 타이틀로 선정하였다. 이처럼 이 앨범에는 지난 10년을 반석 삼아 새로 태어나는 것 같은 기분과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함께 담겨있다.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요즘이지만 많은 이들이 ‘사려니 숲’을 걷고 ‘Paris’로 떠나 ‘Cappuccino’를 마시고 ‘Sweet Dream’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기에 앨범 커버 이미지 또한 윤한의 음악처럼 다가오는 화창한 봄날을 떠오르게 하는 색감으로 표현했다. 데이비드호크니라는 화가가 90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오래오래 곡을 쓸 수 있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아티스트 윤한.그의 바램이 이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


[사진=스톰프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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