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정재원, 제3회 ABU 라디오 송 페스티벌 한국대표로 참가

▲ 싱어송라이터 정재원. /스톰프뮤직

[메트로신문 김지민 기자]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정재원이 한국을 대표해 해외 음악 축제에 참여한다. 

정재원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 방송사들이 모이는 연례 국제 행사인 '라디오 아시아(RADIO ASIA)'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리는 제 3회 ABU 라디오 송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소속사 스톰프뮤직이 27일 밝혔다. 

정재원은 지난 3월 3일 KBS 공사창립 42주년 특집으로 KBS 쿨FM '레이디제인의 두시'을 통해 진행된 '음악하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한국 대표 뮤지션으로 선발됐다.

이번 행사엔 부루나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파키스탄,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뮤지션들이 모여 공연을 펼친다. 정재원은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어쿠스틱 라이브로 한국 대표 뮤지션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 (www.mrtv.gov.mm)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