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 22 이데일리] 김봄소리·이지윤·임지영, 퀸엘리자베스 콩쿨 최종 파이널 진출

  • 날짜
    2015-05-29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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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소리·이지윤·임지영, 퀸엘리자베스 콩쿨 최종 파이널 진출

김봄소리·이지윤·임지영, 퀸엘리자베스 콩쿨 최종 파이널 진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왼쪽부터), 이지윤, 임지영.
총 12명 진출…25~30일 파이널 무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의 주목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이지윤, 임지영 등 3명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종 파이널에 진출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는 1937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대회로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러시아의 세계적 음악가인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와 피아니스트 에밀 길레스 등 걸출한 음악가들을 낳았고 유명 클래식아티스트들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한국인 우승자로는 작년 성악부문의 황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작곡 전민재 등이 있다. 
지난 16일 세미파이널이 끝난 이후 총 12명의 파이널 진출자들이 발표됐고 25일부터 30일까지 파이널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김봄소리는 지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으며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5위, 2013년 ARD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부문 1위없는 2위로 입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이지윤은 만 15세에 영재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고 현재는 베를린에 있는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과정에 있다. 2013년 모스크바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국제콩쿠르 1위, 올해 영국 윈저 국제현악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임지영은 2011년 앙리 마르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바이올린 콩쿠르 3위 등에 입상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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