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 민중의소리] 쇼팽, 바흐의 음악과 이야기를 풀어낸...‘해피버스데이’ 시리즈

  • 날짜
    2015-01-22 11:23:58
  • 조회수
    1925
  • 추천수
    0
[출처] http://www.vop.co.kr/A00000839290.html
쇼팽, 바흐의 음악과 이야기를 풀어낸...‘해피버스데이’ 시리즈 ‘해피버스데이 쇼팽’과 ‘해피버스데이 바흐’...3월 개막
‘해피버스데이’ 시리즈ⓒ스톰프뮤직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공연 시리즈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해피버스데이’ 시리즈가 그것이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바흐, 쇼팽 등 클래식 대가들의 생일을 기념하며 그들의 음악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이다.
‘해피버스데이’ 시리즈는 스톰프뮤직에서 최고의 음악가들의 탄생을 기념하며 그들의 음악과 삶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내는 ‘클래식 렉쳐 콘서트’다. 올해 3월 쇼팽과 바흐로 그 첫 선을 보이며 이후로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최고의 음악가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될 공연은 ‘해피버스데이 쇼팽’이다. 오는 3월 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리는 ‘해피버스데이 쇼팽’에서는 낭만 선율을 대표하는 쇼팽의 아름다운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설 김문경,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이호찬 등이 출연한다.
쇼팽은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다. 쇼팽은 피아노의 세계에 혁신적인 경지를 개척한 인물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들이 쇼팽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단언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
하여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쇼팽의 인생과 아직까지 걸작으로 칭송 받는 그의 곡들을 함께 들어보고, 쇼팽이 우리의 삶 속에 얼마만큼 자연스럽게 다가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서 관객은 어떻게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곡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에서는 네 개의 즉흥곡 1번 및 4번, 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 1악장, 화려한 폴로네이즈, 첼로 소나타, 발라드 3번 플랫 장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될 공연은 ‘해피버스데이 바흐’다.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비올리스트 및 해설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 첼리스트 임경원,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군다.
공연이 열리는 3월 21일은 요한 세바스찬이 330번째 맞이하는 생일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을 통해서 바흐의 인생과 음악 세계를 맛볼 수 있다.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시대를 앞서 진보적이고 화성적이었던 바흐의 명곡을 만나본다. 또 그가 음악의 아버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었던 모티브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번 사장조, 미뉴에트 사장조,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제4번 다단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사장조, 관현악 모음곡 제3번 라장조,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세운 기자 ksw@vop.co.kr

STOMP NEWSLETTER

스톰프뮤직의 아티스트 소식과 특별한 혜택이 있는
공연과 소식을 먼저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이름*
연락처*
이메일*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