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5 스포츠경향]그룹 아침2집 ‘PHILADELPHIA SESSION 1994’, 베일에 싸인 사운드 27년 만에 공개

  • 날짜
    2021-02-26 13: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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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회자된 92년 발매가 된 1집 ‘….Land of Morning Calm>’ 발매한 그룹 아침의 아침 2 [PHILADELPHIA SESSION 1994]가 2021년 2월 26일 모든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모던한 음악과 시대를 앞서가는 사운드로 많은 음악 평론가, 음악 팬들로부터 명반으로 인정받은 1집이 최근 LP, CD로 재발매되어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 음반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베일에 싸여있던 아침 2집 발매 소식은 많은 음악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해온 아침의 멤버 유정연이 1994년 필라델피아로 건너가 홀로 만든 앨범으로 선공개 되었던 “가을빛 추억”, “너를 사랑했던걸”, “낯선곳으로의 여행”을 포함하여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1994년에 레코딩을 마치고서도 미발매된 이 앨범이 27년이 지난 지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룹 아침의 음악이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이라는 것을 들려준다.


아침 2집을 제작한 음반사와의 문제로 미발매되고 27년만에 발매되는 이 앨범은 그로버 워싱톤 주니어, 멜로디 가르돗 등 미국의 유명 음악가들이 거쳐간 필라델피아의 유서 깊은 스튜디오인 모닝스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함께 작업한 연주자는 빌리 조엘의 “River of Dreams” 의 베이스를 담당했던 제프 리 죤슨, 크로스오버 재즈 그룹 “Pieces of a Dream” 의 리더 제임스 로이드, Lisa Loeb 밴드의 드러머 랜디 크로포드, 전설적인 재즈 드러머 아트 브레키 그룹의 베이시스트 찰스 팸브로우, 재즈 피아니스트 빌 오코넬 등 미국 동부지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였다.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바비 하타를 거쳐 이번에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이 앨범은 더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찾아오게 되었다.


그룹 아침을 결성하기 전부터 이승철, 신승훈, 이상우, 박준희 등 가수들의 작, 편곡가로 활동을 하고 있었던 유정연은 신승훈의 “가을빛 추억”, 핑클의 “영원”, 장혜진의 “내게로”, 해이의 “Je T‘aime”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었고 김범수의 “오래된 사진처럼”, 박효신의 “숙녀예찬”, 오마이걸과 폴킴의 “Je T’aime” 는 그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아직도 많은 가수들이 그의 곡을 리메이크하여 새롭게 부르고 있다는 점은 유행을 타지 않는 긴 생명력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 2009년 이후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탱고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 Antonio Yoo 로 아르헨티나, 일본,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하였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정상급 탱고 음악가들과 함께 레코딩한 2016년 “Piazzolla Encores”, 2019년 “El Tango” 음반을 발표하여 여러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올해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계의 명연주자들과 함께 레코딩한 탱고 프로젝트 “Buenos Aires Tango Club” 음반,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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